치매 자가진단 테스트 30문항 (31점 넘으면 병원 꼭 가세요)

치매는 노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대처하면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특히, 자가진단을 통해 초기 징후를 파악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번 글에서는 치매 자가진단 테스트 30개 항목을 가져왔습니다. 종이와 펜을 준비하시고 점수를 매겨가면서 진행해보세요. 계산기로 점수를 더하시면서 진행하셔도 됩니다. 어려우시면 자녀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치매 자가진단 테스트 30문항

목차

치매 자가진단 테스트

총 30문항이며 점수는 전혀 해당이 없으면 0점, 가끔 있으면 1점, 자주 있으면 2점, 매우 자주 있으면 3점을 매기시면 됩니다. 심할수록 큰 점수를 주면 된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1. 최근에 했던 대화를 자주 잊는다.
  2. 중요한 약속이나 일정을 잊는다.
  3. 자주 사용하는 물건(열쇠, 안경 등)을 잃어버린다.
  4. 과거의 중요한 사건(결혼식, 가족행사 등)을 기억하지 못한다.
  5. 대화 중에 방금 했던 말을 반복적으로 묻는다.
  6. 오늘 날짜나 요일을 헷갈린다.
  7. 익숙한 장소에서 길을 잃거나 헤맨다.
  8. 약속 장소를 혼동하거나 엉뚱한 곳으로 간다.
  9. 밤과 낮을 구별하지 못한다.
  10. 자주 방문하던 장소의 경로를 잊는다.
  11. 말하고 싶은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대화를 중단한다.
  12. 단어를 잘못 사용하거나 어울리지 않는 말을 한다.
  13. 익숙한 물건(냉장고, 텔레비전 등)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
  14. 문장을 완성하지 못하거나 말이 느려진다.
  15. 글씨를 쓰거나 읽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16. 단순한 계산을 할 때 실수가 잦다.
  17. 요리 중 레시피를 잊거나 순서를 혼동한다.
  18. 가전제품(전자레인지, 세탁기 등)을 사용하는 방법을 잊는다.
  19. 간단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20. 예산 관리나 가계부 정리에 어려움을 느낀다.
  21. 비합리적인 소비(사기성 전화, 불필요한 구매 등)를 자주 한다.
  22. 옷차림이 날씨나 상황에 맞지 않는다.
  23. 낯선 사람에게 불필요한 정보를 쉽게 제공한다.
  24. 위험한 상황(도로 건너기, 가스 불 끄기 등)을 잘 인지하지 못한다.
  25.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데 혼란을 겪는다.
  26. 물건의 크기나 위치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27. 방향 감각이 약해져 목적지를 찾기 어려워한다.
  28. 간단한 동작(옷 입기, 식사 준비)을 수행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29. 글씨가 삐뚤어지거나 작은 물건을 다루는 능력이 떨어진다.
  30. 몸의 움직임이 느려지거나 운동 조절이 어려워진다.

치매 자가진단 점수 계산 방법

각 항목에 대한 점수를 0점부터 3점까지 매기셨다면, 그 점수들을 모두 더해줍니다. 더한 점수에 대한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 0~15점: 정상 범위. 치매 가능성이 낮음.
  • 16~30점: 경미한 인지 저하 가능성. 추가 관찰과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함.
  • 31~45점: 중증도 치매 가능성. 신경과 전문의의 상담을 권장함.
  • 46점 이상: 중증 치매 가능성.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검사를 받아야 함.

15점만 넘어도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며 31점이 넘으면 신경과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46점을 넘으면 이미 치매 진행이 많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니 바로 검사를 해보셔야 해요.

하지만 이 리스트는 자가진단용으로 설계된 참고 자료일 뿐 의학적 진단을 대체할 수 없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신뢰는 금물이며,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서 진행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간편하게 집에서 해보시라는 의미로 만들어진 테스트일 뿐이니까요.

치매 자가진단 검사 방법

결론

갑자기 기억력이 안 좋아진 것 같거나 실수가 잦아질 때, 치매 초기증상이 아닌가 의심을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주변의 자녀나 배우자가 봤을 때 변화가 뚜렷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죠.

그럴 때 병원에 가기는 귀찮거나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그런 분들을 위한 치매 자가진단 테스트를 준비해봤습니다. 점수가 몇 점이 나왔든 조금이라도 의심이 됐으니 이 테스트를 찾아보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치매는 초기에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나아질 수 있기 때문에 치매 자가진단 결과 조금이나마 의심이 되신다면 병원에서 상시 진단이 가능하니 꼭 전문가와 상담 및 검사를 진행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