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2>가 4월 25일 공개되었습니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작품인 만큼 공개되자마자 단숨에 정주행했는데요. 원작 웹툰과 비교했을 때 여러 부분에서 각색된 점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흥미롭게 감상했지만, 원작 팬들 중에는 아쉬움을 표한 분들도 꽤 많더라고요.
이번 글에서는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2>의 결말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마지막에 엇갈린 나백진과 안수호의 운명이 인상 깊었는데요. 어떻게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약한영웅 Class 2 결말
1. 연시은의 승리

주인공 ‘연시은’은 은장고로 전학을 온 후, ‘안수호’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더 이상 싸우지 않겠다고 결심합니다. 하지만 학교생활 속에서 그 결심은 결국 깨지고 말죠. 그 과정에서 ‘박후민’, ‘서준태’, ‘고현탁’과 가까워지며 친구로 지내게 됩니다.
한편, 연합의 리더인 ‘나백진’은 은장고가 연합에 합류하지 않자 이를 눈엣가시처럼 여깁니다. 그는 ‘박후민’과 그의 친구들을 괴롭혀 은장고를 억지로 끌어들이려 했죠. 하지만 ‘박후민’과 ‘연시은’은 끝까지 ‘나백진’의 계략에 말려들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나백진’의 폭력은 도를 넘기 시작했고, 결국 이에 분노한 ‘박후민’은 은장고 친구들과 함께 연합에 맞서기로 결심합니다.

이 과정에서 밝혀진 사실도 있었는데요. ‘박후민’은 사실 ‘나백진’과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으며, 늘 맞고만 지내던 ‘나백진’에게 싸움을 가르쳐준 인물이었습니다. 정의로운 성격의 ‘박후민’과 달리, ‘나백진’은 나쁜 무리에 휩쓸려 학생들을 괴롭히는 길을 선택했죠.

얼마 지나지 않아 은장고와 연합의 충돌이 벌어졌고, ‘박후민’은 ‘나백진’과 싸우던 도중 결국 쓰러지고 맙니다. 바로 그 순간, ‘금성제’의 방해를 받았던 ‘연시은’이 뒤늦게 현장에 도착하죠. ‘연시은’은 수단을 가리지 않고 ‘나백진’과 맞서 싸웠고, 의식을 되찾은 ‘박후민’이 마지막 한 방을 날리며 전투는 마무리됩니다. 결국 은장고가 승리하고 연합은 해체되었으며, 그날 이후 ‘나백진’은 자취를 감췄습니다.
2. 눈을 뜬 안수호

한편, 코마 상태였던 ‘안수호’가 의식을 되찾았다는 소식을 들은 ‘연시은’은 그를 찾아갑니다. 눈을 뜬 ‘안수호’는 “잘 살았냐?”고 묻으며, 두 친구의 재회가 이루어지죠. 이는 시즌1의 중심이었던 두 인물의 관계를 다시 조명하는 장면이기도 했습니다.
안수호의 복귀는 자연스럽게 시즌3를 예고하는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시즌2 뒤에 나온 쿠키영상으로도 그 다음 시즌을 예상할 수 있었는데요. 그 영상 내용 바로 알려드릴게요.
3. 약한영웅 Class2 쿠키영상

마지막 쿠키 영상에서는 그동안 모습을 감췄던 ‘나백진’이 결국 사망한 사실이 드러납니다. 구체적인 사인은 나오지 않았지만, 정황상 천강의 ‘최사장’이 그 배후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처럼 ‘안수호’의 회복과 ‘나백진’의 죽음을 통해 <약한영웅 Class 2>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결말을 맺었습니다. 전개가 다소 충격적이어서 놀란 시청자도 많았을 것 같더라고요.
참고로 원작에서는 ‘나백진’이 트럭 사고를 당하는 설정이 등장합니다. 드라마에서는 이 장면을 포함해 여러 장면과 전개가 원작과는 다르게 각색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원작보다 드라마의 흐름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시즌3가 제작된다면, 원작과는 또 다른 새로운 흐름을 보여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2>의 결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평가는 갈리고 있지만, 시즌1을 재미있게 본 분이라면 이번 시즌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현재 OTT는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