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티 효능, 부작용, 가격, 먹는법까지! (링티제로와 차이점)

마시는 링거라고 부르는 링티는 경구수액요법이라는 치료법 중 하나로 음료수처럼 마시는 전해질, 수분 공급 제품입니다. 과연 직접 맞는 링거보다 효과가 있는지 링티 효능 및 부작용, 먹는법, 가격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링티란?

링티는 마시는 링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경구보충수액이라고도 하며, 단식이나 설사 등 여러가지 이유로 탈수가 있는 사람에게 치료의 목적으로 사용이 됩니다.

마시는 링거는 주사로 맞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떨어집니다. 따라서 심각한 상황일 경우에는 꼭 병원을 찾으셔서 직접 주사하는 링거를 맞으셔야 합니다. 또한 의식이 흐릿한 경우에도 액체를 삼키기 어렵기 때문에 정맥 수액 방식이 적합합니다.

링티 효능, 부작용, 가격, 먹는법 등 각종 정보들을 알려주는 글의 썸네일

링티 효능

1. 수분 보충

인간을 구성하는 성분 중 가장 많은 것이 물, 즉 수분입니다. 남성은 60%, 여성은 55% 정도의 수분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물은 우리 몸에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링티는 이렇게 중요한 수분을 우리 몸에 보충해 줌으로써 수분 부족으로 인한 목마름, 기립성 저혈압, 더 심해질 경우 신장, 뇌 등에 발생할 수 있는 쇼크를 방지해 줍니다. 특히 뇌세포는 탈수에 취약하기 때문에 수분 보충은 매우 중요합니다.

2. 전해질 보충

경증의 탈수는 물을 자주 마시는 것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설사를 일주일 내내 한다거나 식사를 오랫동안 못하는 등의 중등도 탈수인 경우에는 수분만 보충한다고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이럴 때에는 전해질도 함께 보충을 해줘야 하는데, 이럴 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링티와 같은 경구보충수액, 즉 입으로 마셔서 보충할 수 있는 수액이 큰 역할을 해 줄 수 있습니다.

이온음료보다 링티가 좋은 이유

포카리스웨트나 게토레이와 같은 스포츠음료 또는 이온음료들도 수분과 전해질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성분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나트륨이나 칼륨 등 여러 이온(전해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수분 보충이 필요할 때 마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온음료들은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당이 많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탈수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합니다. 탈수 치료를 위해서는 스포츠음료보다 전해질 농도가 높고 당 농도는 낮아야 하는데, 링티가 딱 그에 부합하는 제품이 되겠습니다.

링티제로와의 차이점

영양성분링티링티제로
나트륨358 mg160 mg
당류7.2 g0 g
지방0 g0 g
칼로리40 kcal0 kcal
아무 맛 없음복숭아 맛
링티 vs 링티제로

링티제로는 링티와 비교했을 때 당이 적고 칼로리도 낮지만 나트륨의 농도가 절반보다 더 낮습니다. 따라서 물 대신 마시기에는 좋지만 링티와 비교했을 때에는 전해질 농도가 낮아 탈수 치료까지는 어려운 수준입니다.

지금 굉장히 목이 마르지만 쓰러질 정도는 아니다 하시는 분들은 쉽게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링티제로를 사서 드시고, 탈수 증상이 자주 있어서 수분 보충이 필수라고 하시는 분들은 링티를 드시면 되겠습니다.

링티 부작용

하루에 정해진 적정량을 섭취한다면 부작용은 따로 없습니다. 하지만 최대 섭취량 이상으로 먹으면 체액 과다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하루 권장량은 500 ml, 즉 1포입니다. 최대로 섭취할 수 있는 양은 시간당 2리터(4포), 하루 10리터(20포) 정도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하루 권장량을 지켜주시고 조금 더 섭취가 필요한 경우에도 최대 섭취량을 넘기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유통기한이 2년이기 때문에 그 기간 내로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에 이미 혼합한 뒤에는 일반 음료와 마찬가지로 바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가루로 보관하시다가 드시기 직전에 타서 드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링티 먹는법

링티는 반드시 1포에 물 500ml를 섞어서 드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단순히 맛의 문제가 아니라 농도와 삼투압이 변동되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가루만 드신다거나 물을 조금만 타서 드시지 마시고 1포에 500ml를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물의 온도는 냉수나 온수 모두 상관이 없습니다. 위에서 머무르는 동안 체온과 비슷한 온도로 바뀐 후에 소장으로 넘어가 흡수가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찬물에 마시는 것이 더 맛있다고 합니다.

식사 중에 링티를 먹으면 위장 내에서 음식물과 함께 혼합이 되어 농도와 삼투압이 변동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최대로 흡수시키기 위해 식사시간과는 30분 정도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링티 가격

가격은 현재 30포에 40,860원으로 1포당 대략 1,300원 수준입니다. 맛은 레몬맛과 복숭아맛이 있으니 구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달아놨으니, 들어가셔서 최저가 확인해 보시고 구매해 보시기 바랍니다.

결론

마시는 링거 링티는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고 싶을 때 물에 타서 마시는 제품이었습니다. 이 제품의 효능과 부작용, 먹는법과 가격까지 말씀드렸습니다.

평소에 입술이 자주 마른다거나, 목이 자주 탄다거나, 운동을 열심히 하셔서 땀으로 수분이 다 날아가는 분들께서는 구매하셔서 직접 드셔 보시고 건강 챙기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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